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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1 수출증가율 35.8%로 전국 4위 달성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1-12-14 14:04:09

 

▶ 제24회 전북 수출 및 투자유공의 날 기념식 열고 노고 격려

▶ 수출탑 27개사 및 국무총리표창 등 개인포상 10명 전수

코로나19로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북 도내 기업들의 수출 증가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전북도내 기업 수출은 64억 달러를 달성해 작년 같은 기간 48억 달러를 크게 넘어섰고, 전국 광역지자체 중 수출 증가율 4위를 기록하는 등 11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남미,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신흥시장을 개척한 것이 수출 급성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전북도는 14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신원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수출 유관 기관장과 기업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전북 수출 및 투자유공인의 날’ 행사를 열고 도내 수출기업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도는 이에 앞서 지난달 9일 수출 및 투자 유공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시·군 및 수출 유관기관장이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6개 부문과 투자 2개 부문에 대해 심사를 진행, SK넥실리스 등 8개 기업을 2021년 수출 및 투자 유공 업체로 선정했다.

 

수출 분야에서는 수출 최우수분야 ‘(주)SK넥실리스’, 해외시장 다변화 분야 ‘(주)세창스틸’, 처음수출 최우수분야 ‘(주)한호기술’, 농수산물․농수산 가공 수출 우수분야 ‘(주)한우물’, 수출성장 우수 분야(주)우리비앤비’, 벤처기업 수출 우수 분야 ‘(주)KSI’ 등 6개 사가 선정되었으며,

 

투자 부문에서는 내국인 투자 우수 ‘(주)씨케이안전유리’와 외국인 투자 우수 ‘(유)이팩서울’ 등 2개 사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SK넥실리스가 4억불 수출탑, 로얄캐닌코리아(유)가 5천만불 수출탑 수상 등 총 27개 사가 정부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또한 송영빈 혜성씨앤씨(주) 대표, 정종화 (유)비알엠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등 10명이 개인포상을 수상했다.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어려운 산업 여건과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출 성과를 올려 표창과 수출 탑을 수상하는 기업에 축하와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전북기업들이 계속해서 세계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장예진 기자 wordy8@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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